오산시 대원2동, ‘뽀송뽀송, 빨래널기 좋은 날’ 업무협약 체결
▲ 모천우(가운데) 오산시 대원2동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오산시 대원2동
오산시 대원 2동은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뽀송뽀송 빨래 널기 좋은 날’ 세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세탁 및 건조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 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뽀송뽀송, 빨래 널기 좋은 날’사업은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건조 후 집까지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말까지 매월 1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영희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찾아가는 세탁서비스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보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원 2동의 마음곳간이 나눔과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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